린가드·루카스 제치고 수상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강상우가 팬들이 선정한 10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구단 공식 월간 MVP 시상으로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강상우는 함께 후보로 오른 린가드와 루카스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 FC서울 입단 이후 'KEF 이달의 선수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강상우는 총 33경기에 출전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FC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강상우는 매 경기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막아낼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팀을 이끌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하며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6회, 볼 획득 22회를 기록하며 팀의 5년 만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강상우에게는 FC서울 공식 스폰서인 KEF에서 트로피와 Mu7 무선 헤드폰을 수여한다.
KEF는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로 2024시즌 FC서울의 공식 스폰서에 합류하여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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