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인권센터,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후보 추천 공모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

'한국교회 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우리 사회 인권증진과 민주, 평화, 평등 실현에 기여한 국내외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한국사회의 인권과 평화 증진을 이끈 NCCK인권상이 지닌 깊은 의미와 전통을 이어, 한국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욱 깊은 책임감으로 인권 증진과 평화 평등사회를 위해 NCCK인권상을 '한국교회 인권상'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NCCK 인권센터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인권선교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교회 인권상 후보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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