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30%대 약세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이 코스닥 상장 첫날 3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에어레인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22%(6950원) 하락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45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에어레인은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던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2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3.1대 1를 기록했다. 신청 수량의 100%(미제시 1.0%)가 밴드 상단인 1만8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는 418.31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은 약 1조4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어레인은 2001월 3월에 설립돼 국내 유일 고분자화합물 기반의 중공사(hollow fiber)를 활용해 기체분리막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통해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체분리막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중공사 수십만 가닥으로 구성된 모듈에 혼합 기체를 통과시켜 원하는 기체를 분리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은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용이하며, 설치 비용과 유지 관리 비용이 낮고 용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규모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러한 기체분리막 기술을 바탕으로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이산화탄소 포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번 IPO(기업공개)로 확보된 자금을 이오노머 리사이클, 액화이산화탄소 유통과 같은 신사업 전개를 위한 시설 투자 및 기체분리막 시장 경쟁력 유지를 위한 설비 확충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에어레인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22%(6950원) 하락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45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에어레인은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던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2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3.1대 1를 기록했다. 신청 수량의 100%(미제시 1.0%)가 밴드 상단인 1만8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는 418.31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은 약 1조4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어레인은 2001월 3월에 설립돼 국내 유일 고분자화합물 기반의 중공사(hollow fiber)를 활용해 기체분리막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통해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체분리막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중공사 수십만 가닥으로 구성된 모듈에 혼합 기체를 통과시켜 원하는 기체를 분리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은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용이하며, 설치 비용과 유지 관리 비용이 낮고 용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규모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러한 기체분리막 기술을 바탕으로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이산화탄소 포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번 IPO(기업공개)로 확보된 자금을 이오노머 리사이클, 액화이산화탄소 유통과 같은 신사업 전개를 위한 시설 투자 및 기체분리막 시장 경쟁력 유지를 위한 설비 확충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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