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과학 전시실 갖춰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에 영유아를 위한 과학 놀이터인 '영유아체험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영유아체험센터는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 지하 1층에 1522㎡ 규모로 들어섰다.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과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전시실이 있다.
자원순환존은 전시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상점과 가정집으로 꾸며 일상생활 속 분리수거, 에너지 세이빙,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존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자동차, KTX 등 모빌리티 특화 도시인 광명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운송수단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미래광명존은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미래도시 광명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휴게실, 수유실 등도 갖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일 3회로 나눠 회차별 이용객을 받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연휴는 정기 휴관일이다.
이용료는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 2000원, 그 외 8세부터 성인까지 4000원이다. 광명시민은 이용료의 50%를 감면한다. 이달 30일까지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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