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문화복지 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행안부가 지방의회 성과를 정리하고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이전,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추진해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대구·경북 유일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의회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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