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대표, 3분기 실적 컨콜서 언급
"3분기 이모티콘 플러스·톡서랍 구독자 4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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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내년 톡비즈 사업 중 집중할 부문 중 하나로 '이모티콘 플러스', '톡서랍' 등 구독 서비스를 들었다.
정 대표는 7일 오전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작지만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다. (구독 서비스)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3분기 구독 및 기타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이 전체 톡비즈 광고의 20% 수준이며 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하는 구독자 수가 420만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향후 구독 서비스에 대해 "이용자들의 대화 니즈에 맞게 혁신적인 기능을 출시해 새로운 채팅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규 기능들이 효용 가치를 증명해 보인다면 이모티콘, 톡서랍 외에도 이용자들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들이 다양해지면서 구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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