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윌리엄스 나란히 더블더블로 고군분투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첫 경기에서 마카오 팀에 졌다.
KCC는 6일 마카오의 스튜디오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 EASL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마카오 블랙버어스에 97-111로 완패했다.
이로써 KCC 올 시즌 EASL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반면 마카오는 2승 2패가 됐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 클럽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준결승은 2025년 3월7일 열리고, 챔피언결정전과 3~4위 결정전은 3월9일로 예정됐다.
KCC가 속한 B조에는 마카오를 비롯해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가 경쟁한다.
최준용과 송교창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KCC는 디온테 버튼이 35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가 21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근휘는 15점, 허웅은 12점을 기록했다.
마카오는 진털 실라가 34점, 데미안 총취이가 22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펄펄 날았다.
74-84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KCC는 상대 외곽포에 흔들리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여기에 체력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힘을 잃었고, 결국 마카오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CC는 6일 마카오의 스튜디오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 EASL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마카오 블랙버어스에 97-111로 완패했다.
이로써 KCC 올 시즌 EASL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반면 마카오는 2승 2패가 됐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 클럽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준결승은 2025년 3월7일 열리고, 챔피언결정전과 3~4위 결정전은 3월9일로 예정됐다.
KCC가 속한 B조에는 마카오를 비롯해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가 경쟁한다.
최준용과 송교창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KCC는 디온테 버튼이 35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가 21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근휘는 15점, 허웅은 12점을 기록했다.
마카오는 진털 실라가 34점, 데미안 총취이가 22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펄펄 날았다.
74-84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KCC는 상대 외곽포에 흔들리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여기에 체력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힘을 잃었고, 결국 마카오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