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6일 임금택 의원과 최덕종 의원이 전주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인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라면을 매개로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남구 복지서비스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함께라면은 전주시가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개 사회복지관 내 무인라면카페를 조성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전주지역 특화 복지모델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170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이 중 42가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 가구로 발굴되기도 했다.
임금택 의원은 "남구에서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들이 소외감이나 수치심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사회로 걸어나오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전주 함께라면이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남구 접목 방안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남구의 1인 가구 수는 전체 14만1193가구 중 39.6%인 5만5919가구다.
남구 14개 동 중 세대당 평균 인구 수가 2명 미만인 지역은 신정5동(1.79), 신정1동(1.84), 달동(1.87), 야음장생포동(1.91), 삼산동(1.96)으로 나타났다.
최덕종 의원은 "남구지역 10가구 중 4가구가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5개 구·군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상황"이라며 "이들이 고립되지 않고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으면서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방문은 라면을 매개로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남구 복지서비스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함께라면은 전주시가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개 사회복지관 내 무인라면카페를 조성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전주지역 특화 복지모델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170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이 중 42가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 가구로 발굴되기도 했다.
임금택 의원은 "남구에서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들이 소외감이나 수치심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사회로 걸어나오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전주 함께라면이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남구 접목 방안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남구의 1인 가구 수는 전체 14만1193가구 중 39.6%인 5만5919가구다.
남구 14개 동 중 세대당 평균 인구 수가 2명 미만인 지역은 신정5동(1.79), 신정1동(1.84), 달동(1.87), 야음장생포동(1.91), 삼산동(1.96)으로 나타났다.
최덕종 의원은 "남구지역 10가구 중 4가구가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5개 구·군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상황"이라며 "이들이 고립되지 않고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으면서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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