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협력업체, 지역 주민 초청 안전체험교실, 특강, 안전 퀴즈 등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6일 대전 본사에서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K-water 안전보건문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외에 협력업체·지역 주민들까지 포함, 상생의 틀을 넓힌 안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추락 안전 체험, 지진·화재 대피 교육 등 다양한 생활·재난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돼 일상 속 안전 예방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밖에도 모·자회사의 상생 안전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부전문가 초청 안전 문화 특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 교육, 건강 상담 프로그램, 대국민 안전 골든벨 등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수자원공사 안전책임관(CSO) 류형주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등과 안전과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안전한 일터 조성에서 나아가 지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전사 안전사고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올해 전문가 상시 자문이 바탕이 된 '100인 안전 패트롤'을 발족하는 등 안전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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