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영·손지인도 男 기계체조·리듬체조 종합 1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전국제천 5관왕의 주인공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다음 시즌 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강원 양구군에서 열린 2024 전국종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종합선수권대회는 다음 시즌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남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달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던 신솔이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기계체조 안마 종목 결선까지 올랐던 허웅(제천시청)을 포함해 총 167명의 선수들이 대회를 빛냈다.
그 결과 남자 기계체조 부문에선 문건영(광주체고)과 김재호(한국체대), 허웅이 개인종합 1~3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로는 신재환(제천시청), 허웅, 손종혁(부산시체육회), 김형만(강원특별자치도청), 서정원(수원시청), 이장원(국군체육부대)이 1위에 올랐다.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서는 신솔이, 임수민(경기체고), 오소선(인천체고)이 개인종합 1~3위를 차지했고, 각 종목별 1위에는 전서현(대구체고), 오소선, 구보인(대구체고), 임수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상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등은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손지인(서울세종고), 조별아(J-TEAM), 하수이(한국체대)와 정가연(리듬스포츠클럽)이 개인종합 1~4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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