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내 처음으로 시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내 처음으로 '산림치유 사회적 처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자원을 국민건강 증진에 활용해 고립, 은둔 등의 사회적 질병 치유에 대한 처방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건강사업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월 개소한 광산구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광주 광산 소재)와 함께 광산구민 중 고립·은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달부터 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은 광산구민 210명의 경우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근력·면역력 강화를 위한 운동형 산림치유 ▲정서안정과 마음 위로를 위한 숲속 명상 등을 제공 받는다.
진흥원은 국립장성숲체원과 광산구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산림치유프로그램 발굴·기획해 체계적인 사회적 질병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올해 2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저감 ▲재난재해 국민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자살 유가족의 심신 치유 등 산림치유를 통한 국민 마음건강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울과 불안, 고립·은둔과 같은 사회적 질병이 심화됨에 따라 영국과 캐나다 등에선 이미 산림치유를 통한 처방이 진행중"이라며 "광산구 주민을 상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첫 사업이 시작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림자원을 국민건강 증진에 활용해 고립, 은둔 등의 사회적 질병 치유에 대한 처방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건강사업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월 개소한 광산구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광주 광산 소재)와 함께 광산구민 중 고립·은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달부터 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은 광산구민 210명의 경우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근력·면역력 강화를 위한 운동형 산림치유 ▲정서안정과 마음 위로를 위한 숲속 명상 등을 제공 받는다.
진흥원은 국립장성숲체원과 광산구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산림치유프로그램 발굴·기획해 체계적인 사회적 질병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올해 2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저감 ▲재난재해 국민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자살 유가족의 심신 치유 등 산림치유를 통한 국민 마음건강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울과 불안, 고립·은둔과 같은 사회적 질병이 심화됨에 따라 영국과 캐나다 등에선 이미 산림치유를 통한 처방이 진행중"이라며 "광산구 주민을 상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첫 사업이 시작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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