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사기꾼 찾은 '탐정들의 영업비밀', 시청자 도움 요청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독려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방송 중간에 "1968년생 박인구 씨의 어머니 김소○ 씨를 찾는다"는 내용과 흑백사진 속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자의 사진이 삽입됐다.

김소○ 씨는 1940년생으로 추정되며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출생해 '김현주'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또한 김소○ 씨의 형부인 손덕○ 씨는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서 '부류양화점' 또는 '부류화점'이라는 신발가게를 운영했다.

MC 데프콘은 "알고 계시다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연락 부탁드린다"며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실제 탐정들이 시청자들의 사연을 제보 받아 많은 사건을 해결해 왔다.

50억원 상당의 혼인빙자 사기꾼 추적부터 공장 부지에 불법 폐기물 3000톤을 투기하고 사라진 세입자 찾기, 소소하게는 애정으로 키운 수국 도둑 찾기 등을 다뤘다.

실제 탐정들이 발로 뛰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최초로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