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인센티브 제공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안심식당 200곳을 추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신규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지정표지판이 부착되고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티맵 등 온라인 포털과 지도 앱에 표출되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경주 지역은 일반음식점 총 5400여 곳 중 2298곳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현장 점검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가 취소 등 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식당을 늘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신규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지정표지판이 부착되고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티맵 등 온라인 포털과 지도 앱에 표출되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경주 지역은 일반음식점 총 5400여 곳 중 2298곳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현장 점검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가 취소 등 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식당을 늘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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