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평균 연령 14.5세의 최연소 걸그룹 '버비(BURVEY)'가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소속사 온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버비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을 발매했다.
'클랩'은 펑키와 뉴잭스윙이 혼합된 댄스 곡으로 중독성이 강한 비트와 X세대 감성이 가득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K팝 프로듀서이자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 출신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클랩' 뮤직비디오는 버비 멤버들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을 그렸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룰라, SES 등 1세대 아이들의 안무를 오마주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그 시절 추억을 가진 세대에게 향수를 자극하고 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전하겠다는 의도다.
버비는 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2020년 '스윙베베(Swing bebe)', 2023년 '딴 데 보지마'를 발표했으며 프리 데뷔에 앞서 '2024 케이콘 재팬', '2024 메가 커피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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