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구직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5일 서구문화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5개 기업·구직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대면 면접과 VR 면접이 이뤄졌다.

서구는 지난 5월에도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당시 박람회 결과 9명이 취업으로 이어졌다.

서구는 지역민 대상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를 비롯, 서구일자리센터 '치평' 개소·운영 등에 나서고 있다.

◇서구, 장애인 통합돌봄 공모 사업 선정

광주 서구는 정부의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초고령 사회 속 고령 장애인 서비스를 유형화하고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지다. 고령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돌봄·주거·여가 지원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서구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 장애인 중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거나 서비스를 받고 있더라도 돌봄 공백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생활관리(식사, 세탁 등) ▲회복재활(운동처방, 물리치료 등)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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