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전에 나섰다.
전주시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는 국내 협회·학회, 마이스협회 회원사, 세계 각국 관광청 및 대사관, 국내 마이스 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비즈니스 및 기업 홍보,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정보 공유 등이 이뤄졌다.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또 건립 예정인 전주전시컨벤션센터 등 전주MICE복합단지를 소개하고, 전주의 이색적인 야간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등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에서 마이스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협회·학회 등 주최자와의 1대 1 상담을 실시하는 등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또 엑스포 참가자들의 홍보부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전주시를 배경으로 한 즉석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야간관광특화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해 야간관광 SNS 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에도 힘썼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활용해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전주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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