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 청동여래입상 봉불 60주년 기념법회를 본교 팔정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법회는 1964년 11월 5일 봉안된 청동여래입상 봉불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등 동국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당시 총학생회 발원으로 개교 49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청동 입상은 조각가 김영중 선생의 작품으로 4·19혁명 당시 파손된 혜정 손석재 보살 동상을 녹여 새로 만들었다.
입상은 명진관 전면이자 팔정도 중앙 위치에 봉안돼 있으며 두 발을 가지런히 해서 직립한 자세로 연꽃대좌 위에 서있다.
또한, 시무외인과 여원인의 수인을 하고 있으며 다리에 양감을 표현해 중생에게 다가가는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팔정도는 부처님의 깨달음에 다가가는 실천수행법이자 이상세계로 가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며 "두 발을 가지런히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청동석가여래입상의 모습에서 팔정도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팔정도를 거니는 동국인 모두가 정진해 부처님 가피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팔정도의 청동여래불상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의 대표 아이콘"이라며 "팔정도와 청동여래불상 앞을 지나가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번씩 되새기고 동국대가 재탄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동국인들이 같이 걸어가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념법회는 1964년 11월 5일 봉안된 청동여래입상 봉불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등 동국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당시 총학생회 발원으로 개교 49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청동 입상은 조각가 김영중 선생의 작품으로 4·19혁명 당시 파손된 혜정 손석재 보살 동상을 녹여 새로 만들었다.
입상은 명진관 전면이자 팔정도 중앙 위치에 봉안돼 있으며 두 발을 가지런히 해서 직립한 자세로 연꽃대좌 위에 서있다.
또한, 시무외인과 여원인의 수인을 하고 있으며 다리에 양감을 표현해 중생에게 다가가는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팔정도는 부처님의 깨달음에 다가가는 실천수행법이자 이상세계로 가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며 "두 발을 가지런히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청동석가여래입상의 모습에서 팔정도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팔정도를 거니는 동국인 모두가 정진해 부처님 가피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팔정도의 청동여래불상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의 대표 아이콘"이라며 "팔정도와 청동여래불상 앞을 지나가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번씩 되새기고 동국대가 재탄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동국인들이 같이 걸어가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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