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6일 경북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관측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의성 옥산 –1.8도, 군위 의흥 –1.7도, 안동 예안 –1.6도, 봉화 석포 –1.2도, 영천 화북 –0.7도, 영주 이산 –0.6도로 측정됐다.
안동에서는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6일 늦고 평년보다 13일 늦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춥겠고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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