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정미애의 딸 7살 아영이 엄마를 잇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애의 자녀 17살 재운, 9살 인성, 7살 아영, 5살 승우가 엄마 정미애를 빼닮은 트로트 DNA로 흥을 폭발시킨다.
이날 정미애는 4남매와 '트로트 퀸'의 역사가 만들어진 연습실로 향한다. 평범한 연습실과 달리 악기에 붙어있는 스티커, 안무 연습실에 있는 킥보드, 온갖 장난감이 눈에 띈다.
정미애가 노래 연습을 하던 중에 인성, 아영, 승우가 자연스럽게 녹음실로 들어온다.
이들은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열정을 발휘하며 너도나도 노래를 하고 싶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한다고.
특히 7살 아영은 정미애를 잇는 시원시원한 발성과 구수한 트로트 감성을 녹여 곡을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5살 승우는 동요가 아닌 정미애의 곡 '훠이'의 가사를 정확히 외워서 부른다.
이에 정미애는 "가수로 나올 것 같은 아이들이 몇 명 있다. 아영이는 음이 완벽하다"고 했다.
아영과 승우는 밥을 먹고 난 뒤 기쁨을 즉석에서 춤으로 표현할 만큼 넘치는 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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