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은퇴한 노인들로 이루어진 '시니어 아미' 회원들이 5일 충북 괴산군 청안과학화예비군 훈련장에서 시가지 전투 훈련을 했다.
이들은 제복을 입고 조교의 지시에 따라 예비군 훈련 체험을 했다.
시니어 아미는 병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은퇴한 노인들이 나서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방부 사단법인이다. 나이와 성별 조건 없이 병력을 모집해 훈련할 수 있다.
이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나라가 부르면 우리는 헌신한다는 가치 아래 유사시 언제든 전선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평시 태세를 갖추고 소집 점검 동원 훈련을 실시하고 꾸준한 체력 단련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