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불 전문 진화대와 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기 및 2025년 춘기 산불 감시 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1일부터 2025년 5월15일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산불 전문 진화대장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시는 지난달 7일과 8일 그리고 23일과 24일에 걸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잊지 않고, 가을철에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및 조기 진압에 최선을 다라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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