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장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의 가치 알리는데 노력"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회장)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의 명예위원장 위촉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역량 결집 및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위촉식은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렸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오랜 기간 중앙부처와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섬박람회 예산확보, 유치,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의 가치와 문화 그리고 섬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 관게자는 "김진표 명예위원장 위촉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게 될 것"이라며, "국내외 귀빈들과의 협력을 통해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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