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의병전쟁~1945년 광복사이 독립운동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미서훈 독립운동가 397명을 추가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청양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연구용역을 의뢰해 발굴했다.
현재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충남 독립운동자 1757명 중 청양 출신은 273명이다. 독립장 5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29명, 건국포장 6명, 대통령표창 220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포상 훈격이 높아 지도자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청양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부족하거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했다.
또 문헌조사와 일제강점기 형행기록조사 등을 바탕으로 1894년 의병전쟁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 활동이 확인되는 사람들을 확인했다.
군은 조사를 통해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하고 청양의 항일정신을 조망하는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청양지역 면사무소에 남아있는 수형인명부가 다른 시·군에 비해 잘 보존돼 있어 독립유공자 서훈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인들의 의병 정신이 이후 독립운동으로 이어져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자랑스런 청양의 독립운동가들을 홍보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청양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연구용역을 의뢰해 발굴했다.
현재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충남 독립운동자 1757명 중 청양 출신은 273명이다. 독립장 5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29명, 건국포장 6명, 대통령표창 220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포상 훈격이 높아 지도자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청양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부족하거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했다.
또 문헌조사와 일제강점기 형행기록조사 등을 바탕으로 1894년 의병전쟁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 활동이 확인되는 사람들을 확인했다.
군은 조사를 통해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하고 청양의 항일정신을 조망하는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청양지역 면사무소에 남아있는 수형인명부가 다른 시·군에 비해 잘 보존돼 있어 독립유공자 서훈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인들의 의병 정신이 이후 독립운동으로 이어져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자랑스런 청양의 독립운동가들을 홍보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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