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운드 워킹은 올해 5~6월과 9~10월 무료 운영하면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까지 24회 운영에 490명이 신청해 432명이 참가했다.
구는 20일까지 동구 해파랑길 8코스에서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매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슬도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거치는 해파랑길 8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5명 이상 신청 시 투어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울산 동구 문화관광축제'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사운드워킹 연장 운영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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