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경남 진주시연합회와 전남 고흥군연합회는 5일 진주시 기업인의 방에서 양 단체의 돈독한 우정 다짐과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와 인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상호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두 연합회는 각각 100만원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진주가 만드는 나비효과’실시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LH 임직원, 캠프지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지역 애착심 형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증진을 위한‘진주가 만드는 나비효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주가 만드는 나비효과’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2024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출산 및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5일과 6일 2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하바리움 무드등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동백꽃 키링 120세트를 만들어 진주시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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