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개 앨범 연속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헌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발매 당일인 전날 121만7880장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을 포함해 2023년 발표한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과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 2024년 미니소드 3: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까지 4개 음반을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대열에 올랐다.
2022년 5월 내놓은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어린이(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발매 2일 차에 누적 판매량 107만 장을 넘겼다. 이로써 이들은 이번 미니 7집을 통해 5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신보의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는 4일 오후 9시 벅스 실시간 순위 3위에 올랐다. 음원 발표 직후 지니와 멜론 실시간 차트에도 진입했으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현재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버 더 문'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신보는 2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버 더 문'이 수록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별의 장 : 생추어리'는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장(章)의 첫 번째 작품이다.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표현했다.
앨범에는 '오버 더 문'을 포함해 '헤븐'(Heaven), '데인저'(Danger), 멤버 태현이 작사에 참여한 '하이어 댄 헤븐'(Highter Than Heaven) 등 6곡이 담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PS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뒤 미국,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세계 17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