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 삶·사회활동 참여 지원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전국 두번째 장애인편의점이 평창군에 문을 열었다.
평창군은 제주도 1호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편의점 2호점이 용평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점했다.
개소식에는 심재국 군수와 남진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편의점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등 민관이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재국 군수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평창군에 2호점이 생겨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