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이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에 안전조끼 130벌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조끼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자원봉사 조끼를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특히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조끼에 반사 원단을 덧대고 눈에 잘 띄는 모양으로 만들었다.
한정숙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장은 “주변에 목적을 다해 버려지는 옷들이 많다”며 “이런 옷들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하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경남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안전조끼 제작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