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여행주들의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키면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참좋은여행은 전일 대비 1700원(28.01%) 오른 77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같은 시간 노랑풍선은 1360원(23.53%) 뛴 7140원을 기록 중이다. 노랑풍선 역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격에 마감한 바 있다.
다만 전날 동반 급등한 모두투어(-1.75%), 하나투어(-0.39%)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행 관련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 우리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은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전격적으로 포함했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이 대상이다.
이로써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은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 환승 등을 위해 중국에 갈 경우 무비자로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허용한 것은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참좋은여행은 전일 대비 1700원(28.01%) 오른 77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같은 시간 노랑풍선은 1360원(23.53%) 뛴 7140원을 기록 중이다. 노랑풍선 역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격에 마감한 바 있다.
다만 전날 동반 급등한 모두투어(-1.75%), 하나투어(-0.39%)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행 관련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 우리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은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전격적으로 포함했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이 대상이다.
이로써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은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 환승 등을 위해 중국에 갈 경우 무비자로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허용한 것은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