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까지 토트넘서 10년 뛸 듯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93억원)에 토트넘과 5년 계약한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으로 2025년까지 뛸 수 있다.
이번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재계약 대신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10년을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 손흥민 영입은 토트넘의 이적 시장 역사에서 최고의 업적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거취는 토트넘 팬들에게 최대 관심 중 하나였다.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3골 3도움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30대에 접어들어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야 하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침묵을 지켜왔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연장 옵션이란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93억원)에 토트넘과 5년 계약한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으로 2025년까지 뛸 수 있다.
이번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재계약 대신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10년을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 손흥민 영입은 토트넘의 이적 시장 역사에서 최고의 업적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거취는 토트넘 팬들에게 최대 관심 중 하나였다.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3골 3도움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30대에 접어들어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야 하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침묵을 지켜왔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연장 옵션이란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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