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파리넬리와 파가니니’ 뮤지컬 개최

기사등록 2024/11/05 07:00:00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 홀

[군포=뉴시스] 군포 문화재단은 오는 14일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포스터=문화재단 제공).
[군포=뉴시스] 군포 문화재단은 오는 14일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포스터=문화재단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 홀에서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의 첫 공연 ‘파리넬리와 파가니니’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전했다.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헨델의 아리아를 재해석해 편곡한 곡들에 여러 이야기를 풀어내는 독특한 형식으로, 관객들이 더 쉽게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의 신규 브랜드 공연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천상의 목소리로 유럽을 사로잡은 오페라 가수 리넬리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파가니니의 삶이 그려진다. 파리넬리 역할은 루이스 초이가,  파가니니 역할은 KoN이 맡았다.

또 리카르도와 콜랭 역할은 배우 이준혁이, 루치오역은 배우 황민수가 각각 맡은 가운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파리넬리의 맑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헨델의 대표곡 ‘울게 하소서’가 세상에 전해졌던 감동을 재현하는 가운데 파가니니의 난해한 연주 기법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대표곡 ‘악마의 연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공연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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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파리넬리와 파가니니’ 뮤지컬 개최

기사등록 2024/11/05 0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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