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오전 금정구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찾아 찹쌀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호 부산농협 본부장, 엄영길 NH농협은행 부산대학교지점장과 이호종 부산사대부고 교장, 조동석 부산사대부고 교감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찹쌀떡과 식혜 각 800개를 나누며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아침밥 먹기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 바쁘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쌀 중심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려 학생들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산농협은 지난달 성도고와 부산센텀여고, 금곡고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열어 우리 쌀로 만든 주먹밥과 백설기, 식혜 등을 제공했다.
정찬호 본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간식과 함께 다음주 치러지는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해 건강도 챙기고 학습 능력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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