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강북소방서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들은 다중밀집시설 화재·폭발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병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 보고·전파 ▲관계 기관 합동 구급 및 의료지원 ▲병원 시설 피해 복구 등으로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지역 합동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관계 기관들과 함께 예기치 않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