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현황과 문제점·애로사항 등 청취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4일 지역의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전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구이수상레저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구이저수지 둘레길 ▲독립운동 추모공원 ▲미래행복센터 ▲농업기술센터 탄고중립 시범사업 ▲옛 전환기술 리모델링 등 총 6개소를 방문했다.
각 사업장에서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주요 추진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점검했다.
특히,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 여부와 안전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사업의 진척도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 등을 논의했다.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 사업장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각종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를 통해 군의회는 지역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파악된 주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은 향후 정책 반영 및 예산 심의 시 고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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