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도착 정보 시스템·승차벨 서비스 도입 등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대중교통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운영자의 경영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시외버스 6개 업체 시내·농어촌버스 19개 업체 터미널 7개소 등 도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관리·고객서비스 평가가 진행됐다.
정선군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 및 이용 시간을 지역 환경에 맞춰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경영·서비스평가 1위, 우수시책 1위 등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실시간 도착 정보 시스템과 승차벨 서비스 도입은 버스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 차고지 조성, 승무원 친절·안전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의 교통 편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준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만족하는 와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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