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16일간 진행
![[청주=뉴시스]청남대 가을축제 어울림마당 문화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4/NISI20241104_0001693659_web.jpg?rnd=20241104105516)
[청주=뉴시스]청남대 가을축제 어울림마당 문화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지난달 26일 개막한 청남대 가을축제에 첫 주말까지 7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0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축제에 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8000명, 주말 하루 단일 최고 관람객 수 1만2496명을 기록하며, 지난봄 열린 영춘제 총관람객 수(8만1216명)에 이미 근접했다.
헬기장을 중심으로 청남대 곳곳을 가득 채운 국화와 야생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물멍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청호의 풍광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제 기간에만 6~7동 운영하는 판매장도 19동으로 대폭 늘렸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 마지막 주간에는 국화꽃이 본격 만개하고, 단풍도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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