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나서…답사 팸투어 실시

기사등록 2024/11/04 05:28:47

여행업자·언론인 27명 대상 국가정원 등 소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팸투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 기간은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간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부산, 경남이 공동 개최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대상 동남권 통합 관광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싱가포르 여행업자와 언론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대표 관광지로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체험관광자원으로는 외고산 옹기마을, Fe01 정크아트갤러리, 자수정 동굴나라,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 등을 답사한다.

행사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숙박 연계 상품과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을 유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의 신규 울산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울산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부산과의 직항 노선을 활용해 울산을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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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나서…답사 팸투어 실시

기사등록 2024/11/04 05:28: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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