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전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오후부터 강한 바람

기사등록 2024/11/04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4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전 사이 5㎜ 내외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3도, 강화군·계양구·서구 14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5도, 동구·중구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18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7도, 강화군 16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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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오후부터 강한 바람

기사등록 2024/11/04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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