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인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예측 불가 미션에 도전한다.
'대머리 비주얼'을 자랑한 이번 미션의 정체는 '머리 사수 작전'이다.
각자 정수리에 문구가 적힌 대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상대 팀의 문구를 먼저 읽어내야 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가 가진 숫자를 숨긴 채 서로의 숫자를 간파하려는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이 가운데, 숫자와 팀원 교체가 걸린 마지막 미션 도중 전에 본 적 없던 충격 비주얼이 다수 포착됐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는 가발을 자체 모자이크하는 꽃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런닝맨' 멤버들은 가발과 함께 '못생김 모드'까지 장착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개그맨 유재석과 지석진은 마치 동네에서 막걸리 마시다 싸우는 할아버지들처럼 투덕거렸다.
마지막 숫자 조합을 앞두고 멤버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팀장들은 높은 숫자를 가진 팀원을 데려오기 위한 전략이 필요했던 것.
팀원들 역시 팀을 위해 희생할지, 아니면 자신만 살기 위한 선택을 할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했기에 일동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뛰어난 전략으로 벌칙을 피하고, 포커페이스 끝에 상품을 획득할 자는 누구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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