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 수산물 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379명이 참석했다. 이후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근무 업체 관계자와 근로 준수 사항, 외국인 등록 절차 등을 안내했다.
포항 지역 다문화 가족의 해외 친인척 초청으로 입국한 이들은 82개 지역 업체에서 과메기·오징어 건조 등을 돕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계절 근로자가 수산물 가공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족한 어촌 일손을 돕기 위해 온 외국인 근로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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