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에서 과반이 넘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호감을 확인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2~3일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 나는 절로에서 남녀 각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7커플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남자 472명, 여자 475명 등 총 947명이 지원한 바 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회향식에서 현커(현실커플) 기원 금일봉을 전달했다.
무공스님은 "이번 만남이 꾸준히 이어져 더 좋은 인연이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2~3일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 나는 절로에서 남녀 각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7커플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남자 472명, 여자 475명 등 총 947명이 지원한 바 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회향식에서 현커(현실커플) 기원 금일봉을 전달했다.
무공스님은 "이번 만남이 꾸준히 이어져 더 좋은 인연이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템플스테이는 정관스님의 사찰 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관스님은 "음식을 할 때는 재료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삶을 살아가면서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다뤄줘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12월 14일~15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절로' 총동창회를 개최한다. 2025년 봄에는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나는 절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관스님은 "음식을 할 때는 재료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삶을 살아가면서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다뤄줘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12월 14일~15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절로' 총동창회를 개최한다. 2025년 봄에는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나는 절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