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2024 군포·의왕 공 때리는 소녀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열었다고 3일 전했다. 2일 시작한 대회는 3일까지 군포중과 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여학생의 건강 유지·증진과 스포츠 참여 확대·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 함께하면 행복한 군포·의왕 학교스포츠클럽’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27개 학교, 36개 팀, 453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구, 네트볼, 풋살, 티볼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의 대회가 열렸다.
성정현 교육장은 "그간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 학교에서도 여학생 관련 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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