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자동 종료 방지, 전화 상담 전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을 통해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민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 정보와 구정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인공지능이 아닌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직접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으로 상담하는 중에 다른 볼일로 대화가 끊겨도 자동 종료되지 않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
상담 중 민원인이 요청할 경우 전화 상담으로 즉시 전환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다른 구민들이 제보할 수 있는 창구가 별도로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편의를 위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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