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일 인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5세대에 총 1만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인천 관내 초·중·고 단원 및 대학RCY(청소년적십자) 회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RCY단원들은 부평구·서구·미추홀구 등 관내 에너지 취약세대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행사의 기금은 인천RCY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불로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이 참 많다"며 "인천적십자는 모든 시민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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