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SNCT·HJIT·ICT·E1CT)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IPA는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및 각 터미널사와 함께, 각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에서 출입하는 화물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야드 내 보호구 착용, 야드 내 역주행·도보 이동·흡연 금지 등 안전을 위해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홍보했다.
특히 인천항 항만 종합 정보 포털인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 웹사이트에도 캠페인 기간 '컨' 터미널 출입 시 안전수칙 홍보 배너를 노출해, 인천항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들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안전한 인천항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