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수도권 대표 공원 인천대공원의 얼굴인 정문 진입광장이 6개월의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11월 5일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정문 진입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정문에 위치해 시야를 막고 있던 노후한 매표게이트를 철거해 공원의 개방감을 높이고, 정문으로부터 호수까지 이르는 약 400미터 진입도로의 폭을 조정해 녹지와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정문 출입구에 공원명 사인조형물을 도입하여 주·야간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원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새로 조성된 녹지공간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숙근초화 30여 종을 심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진입광장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원 시설물 개선과 쾌적한 시설관리에 힘써 더욱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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