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병원이 2023년(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결과다.
원광대병원은 이번까지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9차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고, 이번 평가도 종별평균 90.9점보다 높은 92.2점의 종합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이 지표였다.
서검석 진료처장은 "진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해 온 본원은 질환별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의료진의 공로라고 본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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