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나라운동대구본부 등 증액 촉구해
시민·청소년, 반월당~중앙로 구간 1㎞ 행진
[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공적개발원조(ODA) 증액을 촉구하는 대구시민·청소년 행진이 2일 대구시 중구 반월당 옛 중앙파출소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ODA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다.
존경받는나라운동대구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줌바댄스, 머칭밴드,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존경받는나라운동 대구본부 창립식, ODA 증액 촉구를 위한 대구시민대회가 이어졌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반월당~중앙로 구간 1㎞를 행진하며 정부에 ODA 증액을 촉구했다.
이동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제1회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40%가 증액되면서 총 6조원의 기금이 형성됐다"며 "하지만 이는 전체 예산의 0.26%로 유엔(UN)이 정한 권장치 0.7%에는 미치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60여년전 우리나라가 잿더미에서 일어나 경제성장의 꽃을 피운 것은 ODA의 공이 크다"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ODA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다.
존경받는나라운동대구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줌바댄스, 머칭밴드,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존경받는나라운동 대구본부 창립식, ODA 증액 촉구를 위한 대구시민대회가 이어졌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반월당~중앙로 구간 1㎞를 행진하며 정부에 ODA 증액을 촉구했다.
이동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제1회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40%가 증액되면서 총 6조원의 기금이 형성됐다"며 "하지만 이는 전체 예산의 0.26%로 유엔(UN)이 정한 권장치 0.7%에는 미치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60여년전 우리나라가 잿더미에서 일어나 경제성장의 꽃을 피운 것은 ODA의 공이 크다"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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