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4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열었다.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기업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마을기업인 라온필하모닉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팝, 힙합, R&B,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호패, EM 주방세제, 우드트레이, 아이싱쿠킹 만들기, 사회적경제 퀴즈 맞추기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소개와 판로 개척을 위해 16개 부스가, 사회적경제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상담을 위한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김종훈 동구창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단순한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궁극적 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