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한국인 최초 몽골 최고 훈장 '칭기즈 칸' 서훈[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11/02 13:48:26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각) 몽골 정부청사에서 오흐나깅 후렐수흐(왼쪽)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몽골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즈 칸' 훈장을 수훈하고 있다. 한국인의 칭기즈 칸 훈장 수훈은 반 전 총장이 처음이다. (사진=주한몽골대사관 제공) 2024.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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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각) 몽골 정부청사에서 오흐나깅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몽골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즈 칸' 훈장을 받았다.

몽골의 한국인 칭기즈 칸 훈장 서훈은 반 전 총장이 처음이다. 외국인에게 서훈한 경우는 미국의 몽골학자인 잭 워트포드에 이어 두 번째다.

몽골 대통령실은 반 전 총장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기초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몽골과 유엔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서훈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각) 몽골 정부청사에서 오흐나깅 후렐수흐(왼쪽)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몽골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즈 칸' 훈장을 수훈하고 있다. 한국인의 칭기즈 칸 훈장 수훈은 반 전 총장이 처음이다. (사진=주한몽골대사관 제공) 2024.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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